편인은 사랑 받는게 아님 역학 갤러리
비겁을 생하라고 편인이 존재하는거니까.
차라리 비겁을 생하는 편인이 있는게 낫겠다..
그렇게 되면 애인이랑 헤어질때도 존나 쿨하게 헤어지고
평소 피해의식이 덜 해지니까.
편인이 일간을 생해버리면 단점이,
남한테 가야할 것이 나한테 와버렸으니
언젠간 떠나게 돼 있음. 본인도 존나 구질구질하게 됨.
내가 사귀는 사람이 실상 다른 여자를 쳐다본다는 뜻도
있는데. 양간녀의 편인이라면 이런 점보단,
오히려 남의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상황이 옴. 즉, 삼각관계.
받을복을 따질땐 [정관-정인]을 보는게 나음.
사람복을 따질땐 [비견-식신]의 관계를 보는게 낫고.
편인은 편관의 짝이기 때문에.
남의 의무와 책임을 내가 대신 처리해주겠다는 의미가
있기때문에. 팔자좋은 사랑과는 관계가 없음.
(살인상생/관인상생 제대로 되는 팔자는 겨우 20퍼도 안됨.)
즉, 덜 떨어진 놈, 못 사는 놈이 나한테 와서는,
내 덕을 보며 잘 살게 된다는거고
그놈새끼가 잘 살게 됐을때, 내 곁을 떠난다는 의미임.
살인상생도 뜯어보면 결국 이런 의미임.
근데 웃긴건 나도 그새끼가 제발 날 떠나줬으면 한다는거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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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신이 사랑받는거면 편인은 사랑을 주기 위해 창조하는것이다. 작곡가들 보면 편인의 세력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철저히 대중중심적이다. 그 대중이 악한지 선한지,현재 상황이 무자비한지가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이다.도덕적인 주제가 아니어도 대중이 좋아하면 그런 곡을 써야하는것이기 때문이다.
미술은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것이 더 많고, 식신이 그래서 많다.
스승성격도 음악쪽이 압도적으로 무자비하다. 편관 편인이 뭔지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.